완도군 고금면 도로변 화사한 꽃으로 장식

완도군 고금면(면장 안환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br />

"도로변에 2만여 본 꽃 식재하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고금면(면장 안환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고금면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주요 도로변에 꽃잔디, 털머위, 펜지, 마가렛, 송엽국 등 2만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4월 1일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4월말에 열리는 마라톤대회 등 연이은 각종 행사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객과 군민에게 봄 향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안환옥 고금면장은 “화사한 꽃으로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해 깨끗한 고금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고금면은 충무사, 이도재적거지, 고인돌공원, 비석공원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금면은 8일 유기농 거점마을로 지정된 청학리에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다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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