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수완 '달콤창고 운영…특별한 소통 시작'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3일부터 달콤창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아울렛 수완점

수완점 1층 MCM 매장 옆에 설치[아시아경제 문승용]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언배)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달콤창고" 를 백화점에 설치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다.달콤창고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람들 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힘이 돼주는 작은 정성의 간식을 전하며, 상호 소통하는 익명의 창고로 서울 지하철역 등 물품 보관함 등에서 많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아울렛 수완점 1층 MCM 매장 옆에 설치돼 있으며, 어라운드 어플을 이용해 비밀번호 확인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아울렛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달콤창고를 운영한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문언배 점장은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광산구를 대표하는 쇼핑몰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달콤창고를 운영하게 됐다"며 "익명의 소통창구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돼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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