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 교육
또 구청장의 청렴 메시지를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 마지막엔 청렴퀴즈 맞추기 시간을 마련,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전 직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자료를 손 책자 형태로 배부하고 금품·향응 수수와 같은 부패행위 뿐 아니라 불공정성, 불투명성, 무책임성, 복지부동 등도 공직사회의 부패라고 일침하는 구청장의 청렴메시지가 담긴 영상물이 교육자료로 활용돼 공직자 청렴의식 확산의 파급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위해 31개 부서로 구성된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구정에 대한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활동하는 구민감사관 제도 ▲업무관계자와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청렴식권제 도입 ▲365일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수행하는 365감찰반 운영 ▲매월 청렴도와 부패위험도를 스스로 진단하는 청렴 자가진단제도 등 20여 과제의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전 직원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는 청렴교육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구는 사례를 통해 배운 청렴이 전 직원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꾸준히 청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청렴한 자세를 잃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을 기반으로 부정·부패·부조리 없는 깨끗한 강남을 만들어 주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