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 검출 선박…추적관리한다

질병관리본부, 사후관리 강화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병원균이 검출된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대리점에 즉각 통보된다. 검역전산망에 입력해 해당 선박이 다음 기항지 검역소에서 소독실시 등 검역조치 이행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검역소 병원균 검출선박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국립검역소는 오염지역에서 입국한 선박의 검체 검사결과 병원균이 검출될 경우, 선박대리점에 즉시 통보해 조치토록 했다. 검역전산망에 반드시 입력해 해당 선박이 다음 기항지 검역소에서 소독실시 등 검역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검역전산망 기능을 개선해 전산망 첫 화면에 최근 1개월 동안 병원균의 양성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병원균 검출 선박의 추적관리가 쉽도록 보강했다. 병원균이 검출된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의 입항과 양성검출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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