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장애인 자립 위한 연금 및 수당 단계적 현실화”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법안 등 인권보장 법제화도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4·13 총선시리즈 공약 열다섯 번째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현실화하겠다"고 발표했다.장 의원은 29일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로 비장애인 6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평균임금의 경우에도 162만 원으로 전체 인구 평균 223만 원의 73%에 그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격차해소를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인상하고 정부기관 등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장애인연금 중 소득보전 급여인 ‘기초급여’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장애인수당은 현행 대비 20% 인상할 계획이다.아울러 장 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 방지를 위해 당 차원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및 피해장애인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장애인 인권보장을 법제화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장 의원은 봉사단체인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광주본부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장애인들의 인권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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