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데이 '5년 전 은퇴 결심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ㆍ사진)가 5년 전 은퇴 결심을 했었다는데….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30일(한국시간) "2011년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선수 생활을 중단할 생각까지 했다"고 전했다. 데이는 "정말 쉬고 싶었다"며 "골프코스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지인들의 설득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해 준우승의 개가를 올렸다. 데이는 "오거스타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며 "마스터스는 이제 가장 좋아하는 토너먼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지난해부터 승승장구 중이다.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델매치플레이에서의 2연승을 포함해 최근 13개 대회에서 6승을 쓸어 담아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치고 당당하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주 셸휴스턴오픈을 건너뛴 뒤 오는 4월7일 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터내셔널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마스터스에 출격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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