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리나· 63스퀘어 등 스탬프 투어 진행

영등포구, 관광명소 방문해 인증도장 모으는 관광 프로그램 4월4~7월31일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마리나 클럽&요트관광지와 63스퀘어(63아트) 등을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영등포 스탬프 투어’를 4월4일부터 진행한다.‘스탬프 투어’란 영등포의 대표 관광지 6곳을 방문한 후 리플릿에 인증 도장을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관광사업체와 손을 잡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명소 위주로 스탬프 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코스는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 ▲63스퀘어(63아트) ▲키즈앤키즈 ▲문래예술창작촌 ▲곤충체험학습장 등 총 6곳으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의 주요 명소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관광지를 고루 포함한 것이다.‘서울마리나’와 ‘이랜드크루즈’에서 요트와 유람선을 타며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고, ‘63스퀘어’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탁 트인 전망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

또 ‘키즈앤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곤충체험학습장’에서 세계 희귀 곤충표본도 감상이 가능하다.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문래예술창작촌’에서는 조형물과 벽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4월4일부터 7월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여섯 곳의 관광지를 방문한 후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 인증 도장을 찍어서 모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 활동지는 각 관광지에 비치돼 있으며, 영등포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ydp.go.kr)를 통해 신청해서 수령할 수도 있다.여섯 개의 도장을 모두 모아서 영등포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구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명소를 개발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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