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을 취급하는 은행 중 처음으로 전세자금대출의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는 기한연장을 하려면 임대차계약이 끝날 때마다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은행 방문 없이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대인이나 임차목적물의 변동이 없는 단순 기한연장이 대상이다. 인터넷으로 신청 내용과 대출약정서를 입력하면 은행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대차 계약 내용과 서류확인을 한다. 박완기 우리은행 주택기금부장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영업시간 중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 더 많은 고객이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