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27일 "새누리당은 20명 이상이 세비 반납 서명을 완료했다"며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조 본부장은 27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총선 메시지 전략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총선 슬로건은 '뛰어라 국회'다. 일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본부장은 "야당은 총선이 끝나면 대통령 선거병이 도져서 20대 국회를 일 못하는 국회로 만들까 걱정"이라며 "야당이 발목 잡는 대선 환자병 정당이라면 새누리당은 일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저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은 20명 이상이 세비 반납 서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선거 기간 동안 들불처럼 이어가게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이 제시한 ▲일자리 규제 개혁 ▲40·50자유학기제 ▲청년독립 ▲마더센터 정책 ▲갑을개혁 등 5대 공약을 1년 후에도 법과 제도로 정착시키지 못하면 세비 1년 치를 반납하겠다는 것이다. 조 본부장은 현재까지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이재영 손수조 오신환 김명연 박창식 홍철호 오신환 의원 등이 세비 반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 하겠다는 분들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제 바람은 한 50명 이상만 되면 굉장히 파급적인 효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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