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산인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262-1번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용섭, 이용빈, 최진, 송갑석(사진 우측부터) 후보가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용빈

유권자 및 지역주민들 북적북적…"총선승리 응원"[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262-1번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응원하러 온 유권자 및 지역주민들이 한때 발디딜 틈 없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이날 개소식은 김상곤 인재영입 위원장, 김광진 국회의원(비례대표), 이용섭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 최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후보, 송갑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스완지 시티 AFC 소속인 기성용 축구선수와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영상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용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산에서 16년간 지역의 마을 주치의로 활동하며 고통받는 서민의 삶이 해소되지 않는 부분에 답답함을 느꼈다"며 "현 정권의 독주를 막고 광주시민들이 피땀흘려 이룩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삼고초려 끝에 처음으로 인재영입을 했던 분이 이용빈 후보다"며 "시민사회에서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사람은 이용빈 후보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진 의원은 이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번 총선은 국민의 편에서 싸울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편에 서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이용빈 후보다"고 말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아버님의 광주유세 지원을 위해 이용빈 후보는 자신의 결혼식을 미루고 광주역 광장에서 사회를 맡았다"며 "호남의 후보들 중 누구보다 아버님의 정신과 닮아있는 이용빈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이용빈 후보는 지역구 4선을 노리는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과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편집국부장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