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순천에 450억원 규모의 유·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했다.이는 학부모들의 스포츠 체험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한 부응이다.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가 유치되면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추진되게 되며 ▲ 아이스링크, 수영장, 체육관, 시뮬레이션 체험관 등 실내시설과 ▲ 축구장, 테니스장,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등 실외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정현 후보 관계자는 "유소년, 청소년 단체들이 머물 수 있는 유스호스텔까지 갖춘 종합스포츠 콤플렉스 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이미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가 건립되면, 복합학습체험 공간인 에코에듀체험센터,직업체험을 위한 잡월드,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국립민속박물관, 이미 확보된 청소년 축구장과 함께 순천은 학생들의 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가 유치되면 이는 진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호남에서는 유일한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