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잭슨[사진, 고양=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오리온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홈경기에서 전주 KCC 이지스를 94-86으로 이겼다. 오리온은 1차전을 진 후 2차전부터 4차전까지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면서 챔피언 등극에 1승 만 남았다. 남은 세 경기 중 오리온이 1승을 먼저 ㅏㅎ면 2001~2002시즌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르게 된다.안방에서 오리온은 역시 강했다. KCC를 상대로 흐트러지지 않는 경기력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조 잭슨(24)이 22점을 넣었고 애런 헤인즈(35)도 18점을 기록하면서 오리온의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안드레 에밋(34)이 29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승기는 잡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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