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피엠씨 '힐스테이트 삼송역'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피데스피엠씨는 고양삼송지구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25일부터 분양한다. 오피스텔이지만 1~2인가구는 물론 3~4인가구의 실거주 수요까지 겨냥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하며 작은 평형도 욕실이 2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ㆍ사우나ㆍ키즈카페ㆍ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은 삼송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다.주력인 84㎡형의 경우 가족공간이나 침실ㆍ학습공간 등 각자 생활패턴에 따라 고를 수 있게 6가지 타입으로 나눴다. 현관창고ㆍ붙박이장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짰다. 일부 타입은 거실과 방 사이에 스마트글라스를 설치할 수 있다. 버튼조작만으로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현관에서 아예 따로 드나들 수 있어 재택근무나 사랑채로 쓸 법한 공간을 갖춘 타입도 있다.새로 생기는 단지와 지하철 삼송역 출입구가 바로 연결될 예정이며 신분당선 연장선까지 개통하며 강남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원흥~강매간 도로가 뚫려 자유로나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쉬워졌고 연내 광역도로까지 생기면 교통망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인근에 하나로클럽이 이미 운영중이며 향후 신세계ㆍ이케아 등 쇼핑시설도 생긴다.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창릉천은 내년까지 정비될 예정이며 북한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노고산ㆍ서오릉 등 공원이 많아 녹지가 풍부하다.새 오피스텔은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5층 지상49층 4개동 총 976실 규모며 이 가운데 969실을 이번에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65㎡부터 84㎡까지 총 10가지다. 박도업 피데스피엠씨 부장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아파텔로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초역세권 입지에 초고층으로 올라가 삼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81-3077.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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