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28.하이원)이 24일(한국시간)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스키장에서 막을 내린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경기에서 종합 승점 955점을 얻어 시즌 우승자가 되었다.올 시즌 극동컵은 중국,한국,일본,러시아를 돌며 총 스물네 번 경기를 했으며 각 경기마다 1위부터 30위까지 승점이 부여된다.정동현 선수는 2010,2011,2012년 시즌에 이어 이번이 총 네번째 우승이다. 극동컵은 5대륙컵 중의 하나로 각 우승자에게는 오는 시즌에 월드컵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2위는 일본의 오코시 류노스케(859점), 3위는 러시아 메이타코프 세르게이가 782 점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