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 농가 고통 분담 위해 행사 기획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농협유통은 27일까지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계란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7일 부활절을 맞아 주변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에 좋은 계란을 많이 먹자는 의미도 더했다.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성인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증후군’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기간동안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에서는 안심계란(특란·30구) 3980원, 안심계란 유정란(특란·15구) 4300원에 할인 판매한다.이외에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계란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삶은 감동란(10구)은 5980원, 참숯 훈제란(10구)은 3900원, 채담흑란(10구)은 4680원에 선보인다.농협유통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고자 부활절을 앞두고 다양한 계란의 소비판촉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애용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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