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한국서 고등학교 진학할까?

트와이스 쯔위. 사진 = 차이나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C|02[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쯔위(17)가 대만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인증 시험을 치룬 가운데 차후 쯔위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다수의 대만 언론 매체에 따르면 쯔위는 한국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대만에서 학력 검정고시를 봤다.특히 이날 쯔위를 보기 위해 학력인증 시험장 인근에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이는 쯔위가 지난 1월 한국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중국의 항의를 받았으나 대만에선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쯔위는 담당 시험 감독 선생님의 요청으로 책상위에 "트와이스 쯔위입니다. 산화초등학교 힘내세요!"라는 인사말을 적어놓았다.현지 산화초등학교의 추밍충(邱明崇) 교장은 "시험이 끝난 뒤 교직원이 바쁜 가운데 쯔위에 제안을 해서 쯔위가 싸인을 책상 위로 남기게 됐다"며 "쯔위의 싸인이 담겨진 책상을 우선 교장실에서 보관한 뒤에 가능할 경우 학교 내에 진열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타당하지 않을 경우 다른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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