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나무시장을 개설하고 시중가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우량수를 판매한다. 용인시는 봄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처인구 마평동 224번지 일대에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열고 시중가 보다 10~50% 저렴하게 우량수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가 나무시장을 개설,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우량수를 판매한다. 용인시 관계자가 나무를 사러 온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나무시장은 정원에 심을 수 있는 우량 품질의 관상수와 유실수ㆍ꽃나무 등 100여종과 각종 조림용 묘목, 비료, 잔디 등이다. 중간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을 뺀 만큼 시중가보다 싸다. 또 전문 임업기술 지도원들이 배치돼 묘목 선택과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과 기술 전수도 이뤄진다. 용인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나무심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무시장을 열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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