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중기센터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가인 국충완 대표가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커피 전문 유통회사를 운영 중인 국 대표는 커피에 관심을 갖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기술 개발과 회사를 설립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노하우를 군 장병들에게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제대 후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이라는 또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실제 창업 준비 단계부터 회사 설립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이해가 쉬었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경기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군부대에 대한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군부대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부대는 경기양주창조경제혁신센터(031-850-3735)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