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유아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배우 김명민이 연기에 대한 찬사를 받으며 '육룡이 나르샤'에서 약 6개월 만에 하차했다.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김명민은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정도전의 모습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연기대상 감"이라며 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특히 정도전이 죽으면서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고단하구나, 방원아"라고 말한 장면을 두고 한 네티즌은 "마지막까지 의연하게 대처하며 죽음을 받아드리는 삼봉(정도전)이 진정한 잔트가르(최강의 사나이라는 뜻의 몽고어)였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절대 사극 안하리라 다짐하고도 마음 바꾼 김명민씨에게 고맙다", "김명민의 목소리 톤이 사극과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라며 온갖 찬사를 쏟아냈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