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예금보험공사는 14일 부산 및 부산2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캄코특수은행(CamKo Specialized Bank)에 대한 매각 본입찰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캄코특수은행은 2007년 1월 캄보디아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금융기관으로 프놈펜 소재 은행이다.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올해 2월4일 전체주식(100%)에 대한 매각공고 이후 캄보디아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및 잠재투자자를 모집했으며 8개 회사(국내 3개, 외국계 5개)가 매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보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계약조건에 관한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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