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가 10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배당금 총액은 약 18억원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1.50% 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이번달 25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리노스는 패션과 IT부문이 각 사업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난해 종속회사(드림씨아이에스) 지분 처분을 통해 당기순이익 150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이웅상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이 결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회사의 성장은 물론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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