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5 공공기관 동반성장 등급' 2단계 상승

'스테이션 청춘셰프'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테이션 청춘셰프' 1호점을 찾은 최연혜 사장(왼쪽 두번째)이 청춘셰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코레일) <br />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레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며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 및 동반성장 촉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철도관광벨트 스타기업 육성 및 판로 지원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청년 창업지원 '스테이션 청춘셰프'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산업부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역 매장 오픈과 초기 비용을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인 '스테이션 청춘셰프' 사업을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스테이션 청춘셰프는 코레일이 청년 셰프를 발굴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 여행객에게는 참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정해 인테리어 비용과 담보금 및 보증금 면제와 매장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철도의 특성을 살린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중소기업 지원과 농어촌지역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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