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KT노원지사장(왼쪽)과 이재곤 SH공사 성북주거복지센터장이 8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SH공사와 KT는 8일 저소득층 주거복지업무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임대아파트에서도 사물인터넷(IOT홈서비스)이 가능하도록 기존 인터넷보다 속도가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서비스망을 무료로 구축할 예정이다. 대상 아파트는 재개발임대아파트단지인 종암SK와 동소문한진, 돈암풍림, 돈암삼성 등 4개 단지 2000가구다. 다음 달까지 구축공사를 끝낼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업ㆍ단체를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단지와 맺어주는 '1사1단지 제도'의 일환이다. KT는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H공사 성북권역주거복지센터와 KT 노원지사는 이날 MOU 체결 후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 40가구에 쌀을 전달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