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올모스트 메인'으로 연극 복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올모스트 메인'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2014년 공연한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2년 만이다. 류현경은 그동안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2015), '오피스'(2014), '제보자'(2014), 드라마 '기황후'(2013)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올모스트 메인'은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다. 그들은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 속에서 제각기 다른 사랑과 감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류현경은 에피소드 1 '허 하트(HER HEART)'의 글로리, 에피소드 3 '새드 앤 글래드(SAD AND GLAD)'의 웨이트리스, 에피소드 6 '웨얼 잇 웬트(WHERE IT WENT)'의 머시 등 세 캐릭터를 연기한다. 각기 다른 사연과 매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류현경은 “예전부터 정말 좋아한 작품이다.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너무 설렌다. 2년 만에 다시 서는 무대인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작품은 내달 12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한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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