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관광객 유치 날개 달다

강서구, 아시아나항공과 미라클메디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의료관광 환자와 보호자에게 항공료 할인 혜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과 협약체결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라클메디특구(의료관광특구) 활성화에 한층 더 힘을 받게 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는 아시아나항공과 미라클메디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3월 8일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에서 유치하는 의료관광 환자와 보호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특별 할인된 항공료를 적용받게 되고, 강서구는 아시아나항공을 미라클메디특구 참여 업체로 홍보하게 된다. 또 협약서상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지향하는 관점에서 협의하여 처리키로 했다. 구는 지난 해 말 중소기업청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 등으로 특구협의회를 구성, 4월까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특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에 항공사의 협력이 더해짐에 따라 특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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