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역 의원 지지, 비지지 율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52.5%)에서는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55.6%), 국민의당(68.0%), 무당층(58.7%)에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또 최근 야권이 테러방지법의 의결을 막기 위하여 필리버스터를 실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 있어 필리버스터가 도움이 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응답이 52.5%,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39.5%로,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의견이 13.0%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잘 모름 8.0%)‘도움이 될 것이다’는 응답은 광주·전라(62.4%), 서울(61.8%), 20대(72.3%), 30대(69.6%), 여성(55.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은 대구·경북(44.3%), 부산·울산·경남(44.3%), 60대 이상(57.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67.9%)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높은 반면, 더불어민주당(90.6%)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타나 지지정당별 시각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민의당(53.3%), 무당층(54.0%)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응답이 높았다.필리버스터 정치 발전 도움, 비 도움 비율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2월28~29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만9674명, 응답률 3.4%),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