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65세 이상 622만 명으로 전체의 12.3%
▲건강보험 가입자 현황.[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15년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0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49만 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97.0%에 달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 비율은 71.7%로 2014년과 비교했을 때 1.0%p 증가한 규모이다. 직장 적용 인구는 총 3623만 명, 지역 적용인구는 총 1427만 명으로 집계됐다. 직장 가입자는 1576만 명으로 2014년에 비해 4.1% 증가했다. 눈여겨 볼 점은 직장이든, 지역이든 평균 부양인구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직장 가입자의 경우 평균 부양 가족 수는 2009년 1.59명에서 2010년 1.54→2011년 1.48→2012년 1.44→2012년 1.40→2014년 1.35명으로 줄어들더니 2015년에는 1.30 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65세 이상 건강보험적용인구는 622만으로 전체의 12.3%를 차지했다. 부양가족수가 줄어든 것에 비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증가 중이다. 2009년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에서 9.9%였는데 매년 증가해 2015년 12.3%에 이르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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