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전남대기성회 회장,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김형수 전남대학교기성회 회장(왼쪽)이 24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지병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형수 전남대학교기성회 회장이 24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지병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남대학교는 이 발전기금을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김형수 회장은 “그동안 전남대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기성회가 해산되어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면서 “작은 뜻이지만,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병문 총장은 “평소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주신 김형수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남대학교 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기성회는 1963년 설립 이후 53년 동안 대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왔으며, 지난해 대학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24일 마지막 이사회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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