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왼쪽)과 김성곤 국회의원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1가구 1발전 에너지 프로슈밍(Prosuming) 사업, 도시텃밭과 친환경 로컬푸드 확산 등 도심에서 기후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 확대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90개 환경단체 1,515명이 참여한 쿨시티강동네트워크와 함께 ‘강동구민 녹색생활 실천 10계명’ 운동을 실시하고 Co2 1인 1톤 줄이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4개소를 조성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가고 있으며, 지역별 마을절전소도 25개소로 늘렸다.올해는 고덕천 주변에 신재생에너지가 집결된 에너지 테마존을 조성해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에너지 체험교육장을 만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이렇듯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정책에 구민과 함께 뛴 결과 2015년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4년 연속, 서울시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는 3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 아니라 서울시 그린리더 활동 우수구 및 녹색제품 구매율 1위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 위상을 한껏 높였다.이해식 구청장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녹색기후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지금까지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 거버넌스 구축에 힘써왔다. 앞으로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