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서 디자인박람회 참여 붐 조성한다

"24일 서울서 여행사·언론인 등 초청 관광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참여 확산 등을 위한 관광설명회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와 공동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국내 여행사 대표, 중화동남아여행협회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기자, 여행작가, 수도권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의 비교우위 관광자원과 친환경디자인박람회 콘텐츠를 홍보하고, 전남 관광상품 개발·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의 상담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전남지역 중국 관련 관광자원인 화순 운주사, 주자묘, 정율성 유적지 등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나주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설명한다.박람회는 크게 4개의 스토리로 구성된다. 친환경의 의미, 친환경자연자원이 세계적 문화산업으로 변해가는 과정, 새로운 친환경신소재 탐구 등 자원과 문화유산을 디자인과 접목해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구글 선정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참석하는 국제학술회의,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만드는 뮤지컬, 비언어공연(Nonverbal Perfomance) 시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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