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맨유 마스코트 글로벌 응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 쉐보레가 3월 8일까지 정규 리그 경기 마스코트로 초청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팀 마호니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각국의 어린이들이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꿈을 후원함으로써 맨유 후원의 의미를 전 세계에 인상 깊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2012년부터 맨유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는 쉐보레는 올해부터 새로 시작된 '스타팅 1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맨유의 공식 마스코트가 되어줄 11번째 어린이를 한국을 포함한 중국,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 공모한다.만 7세 이상 11세 이하의 아이를 가진 부모는 응모기간 중 공식 응모 홈페이지를 방문해 축구가 자녀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감동적인 이야기와 맨유의 11번째 마스코트가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400자 이내로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이다. 선정된 어린이는 올 가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드에서 개최되는 맨유의 홈경기에 초대돼 어린이 마스코트로 참가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예정이다. 한편 맨유의 공식스폰서이면서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한 쉐보레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만여개의 터지지 않는 공을 기부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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