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피와 중창 사이에 독특한 아치 형태의 디자인 적용으로 혁신성과 디자인 둘다 잡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브랜드 최초로 여성 전용 러닝화 '퓨어부스트 엑스(X)'를 출시했다. 퓨어부스트X는 과거 남성 중심의 운동 시장이 최근 여성으로 이동함에 따라 여성들의 철학, 기호 등을 파악해 제작된 러닝화 제품이다. 총 3년여간의 기술개발 기간 동안 수백명의 여성 러너들을 대상으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해 완성됐다.이번 신제품은 신발 중간 갑피와 중창(미드솔) 사이에 아치형태의 공간을 만든 플로팅 아치 기술력이 사용됐다. 플로팅 아치는 다양한 여성의 발 모양에도 맞춤형 신발과 같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에는 스트레치 메시 소재와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착요암을 높였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한편 아디다스는 이번 퓨어부스트X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제품과 여성 타이츠나 쇼츠를 공동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 4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에 신설되는 우먼스 7k 레이스의 무료 참가권(1인2매)이 제공된다. 일반 부스트 러닝화 제품을 구매한 남·녀 고객에게도 10km 부문 무료참가권 1인1매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