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美 정시 운항률 1위 항공사 선정

12년 연속 1위…업계 평균 보다 8.5%포인트 높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하와이주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한 미 교통부의 정시 운항률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미 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여행 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안항공의 정시 운항률은 평균 88.4%로 미국 항공업계 평균보다 8.5%포인트 높았다. 지난 12월 정시 운항률도 9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결항률은 전체 6260편 중 5편(0.1%)으로 낮았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최고경영자(CEO)는 "12년 연속으로 정시 운항 1위 항공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5000여명의 하와이안항공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호놀룰루 구간 직항편을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하고 있다. 16개 대표 미국 국적 항공사를 조사한 미국 교통부의 항공여행 소비자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t.gov/individuals/air-consumer/air-travel-consumer-re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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