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 본격 시작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2일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실천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2일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실천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공영목욕장이 설치된 금정·시종·서호면 3개 복지회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전문 체조강사를 초빙하여 목욕서비스와 연계, 주3회 요가와 생활 체조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와 협조하여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흡연자에 대한 금연시도와 실천을 위한 교육·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검진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어촌건강증진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어촌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공영목욕장과 연계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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