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대통령 내달 쿠바 방문…88년만에 처음

(워싱턴D.C.=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마친 후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쿠바를 방문한다고 미국 A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다수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하게 되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88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 땅을 밟게 된다. 재임 중인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1928년 캘빈 쿨리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ABC는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같은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을 18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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