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귀어귀촌종합센터를 연다.귀어귀촌종합센터는 2014년 10월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을 연 이후 약 1년2개월간 총 2477명이 상담을 받아, 114명이 실제 귀어했다.이번 서울 센터가 문을 열며 기존 수산과학원은 귀어·귀촌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에서는 귀어·귀촌 상담과 홍보 및 관련 업무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상담(1899-9597)도 가능하다.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도 교육정보, 우수사례, 수산기술 정보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한편 해수부는 귀어·귀촌인의 어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과 주택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귀어·귀촌 1가구 당 최대 3억5000만원을 2%의 저리로 융자지원하고 있다. 창업·주택마련 자금을 지원 받으려면 29일까지 가까운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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