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현황 ‘한눈에’…세종 밀마루전망대 관람객↑

세종 밀마루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시건설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와 ‘세종홍보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 6일~10일 설 연휴기간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와 세종시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 총 2119명의 방문객(일평균 42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일평균 방문객 323명보다 100명(23%)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일 평균(평상시) 방문객 256명보다 167명(3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행복도시 내 관람객 수 증가는 올해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2년~2015년 행복도시는 36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주를 마무리하면서 1단계 개발을 마무리한 바 있다.밀마루는 옛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지명으로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하며 이곳에 세워진 전망대는 지난 2009년 3월 개관해 이달 11일 기준 누적 방문객 39만 6200여명을 기록했다.세종홍보관은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세종의 건설개요와 자연환경·문화·교육·주거환경 등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도시특화사업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이들 공간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마루전망대 안내실(044-862-8845)과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안내실(044-867-7911~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종 대변인은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행복도시의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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