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앞둔 빅뱅 지드래곤 '우린 엑소·샤이니와는 달라…'

지드래곤.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이 콘서트 '메이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멤버 지드래곤이 음악 실력에 대해 드러낸 자신감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당시 손석희 앵커가 "함께 활동 중인 '엑소', '샤이니'와의 차별점이 뭐냐"는 질문을 하자, 지드래곤은 "우리는 우리의 노래를 만들고 그것들이 대중에게 어필이 된다는 점. 다중들이 좋아한다는 게 다른 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이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엑소', '샤이니' 팬들이 화내지는 않겠냐"고 우려했고, 지드래곤은 "화를 낼 수 있지만 사실이다. 어쩔 수 없다"며 "노래를 만든다는 게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개인적으로 나는 다른 작곡가의 노래를 받아서 부르면 자신감이 없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어릴 때부터 내가 만든 노래로 내가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다"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지드래곤이 소속된 그룹 '빅뱅'은 오는 3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메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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