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은 4일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이한구 의원을 확정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한구 의원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금명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공천관리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12명과 13명을 놓고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나눈 끝에 의사결정에 유리하도록 13명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제1,2사무부총장의 위원 참여 여부를 놓고 최고위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1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과 2사무부총장인 박종희 전 의원이 모두 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공천관리위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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