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백화점, 7일과 명절 당일 8일 휴점

[아시아경제 노해섭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업계는 휴무일을 달리 정하거나, 영업시간을 늘려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임훈) 백화점은 설 명절 기간 동안 고객 쇼핑편의를 위해 오는 4일과 5일, 9일과 10일 총 4일 동안 추가 연장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평상시 영업 종료시간에서 30분 연장, 저녁 8시30분까지 영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백화점 휴점일은 명절 전날인 7일과 명절 당일 8일 이틀간 이다. 또 사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시차제 근무를 적극 권장하며 연장 기간 동안 무료로 석식을 지원한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2013년 추석부터 명절 정기 휴점일을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에서, 명절 당일과 전날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백화점 직원에게 명절 전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게 설명이다.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명절 전날까지 일하다 보면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설 전날과 당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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