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지난 1일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가 개회됐다. <br />
"지역문화자원 활용 현장체험 위주 프로그램 구성 차별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지난 1일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가 개회됐다. 이날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에서는 김양수 영암부군수, 한옥건축박람회 조직위원(위원장 천득염 전남대 교수)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박람회의 운영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한옥건축 박람회는 최첨단 영상시설과 방송 콘텐츠를 활용하여 상설 주제관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박람회 관련 행사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장 인근 구림공업고등학교의 한옥건축과 신설과 연계하여 한옥기능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왕인박사와 한석봉 떡 썰기 시합 일화가 깃든 2,200여년 역사의 구림한옥마을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 등 여타 대도시에서 단순하게 전시나 관람 위주로 열리는 기존 건축박람회와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한옥건축박람회 준비를 위한 사무국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제전시관, 한옥하우징마켓, 영암한옥건축 진로체험관,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등 세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한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군서면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