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여수갑 예비후보 “여서청사 활용해야”

[아시아경제 김종호]여수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돌산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국민의당 소속 이용주 예비후보(여수갑)가 ‘여서청사 활용’을 요청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지난 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제교육원의 돌산청사 입주 계획에 따른 여서청사 신축을 강력 지지한다”며 “여서청사 신축계획은 구 여수권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2·3청사의 통합청사를 현 여수시의회 옆 테니스장 부지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하는 이른바 여서청사 건립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여서청사를 건립할 경우 정부의 지자체 본청사 신축 보류지침에 위배되지 않을뿐더러 중부보건지소 재배치에 따른 신축이전 예산 3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여서청사 건립과 관련, 여수시 행정당국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아울러 “여수시민은 주민발의에 의한 삼려통합을 이룩한 위대한 시민”이라며 "18년 동안 구 여수권의 기존 정치인들은 현재까지도 구 여수권의 경기침체와 상권의 붕괴, 인구감소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한편 여수시는 3일 여수시민위원회 전체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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