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 새 사장에 한찬건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포스코는 1일 황은연 부사장(경영인프라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하면서 포스코건설 수장을 새로 선임했다. 임원 수를 30% 가량 줄이는 내용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내정자는 1978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한 이래 줄곧 이 회사에서만 근무했다. 그는 나이지리아와 방글라데시, 이란 등에서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고, 기계본부장, 전력인프라 본부장, 기계인프라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글로벌 경험 및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의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인사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황태현 사장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 보좌역을 담당하게 된다.◆한찬건 사장 프로필-1957년 2월 14일 생 -1974년 보성고등학교 졸업-1978년 중앙대학교 기계공학 학사-1978년 대우그룹입사-1989년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재 (주재원)-1996년 방글라데시 다카 주재 (지사장, 부장)-2001년 대우인터내셔널 기계팀장 (이사)-2004년 이란 테헤란 주재 (지사장, 상무)-2008년 대우인터내셔널 산업전자본부장 (상무)-2010년 대우인터내셔널 기계본부장 (전무)-2015년 대우인터내셔널 기계인프라본부장 (부사장)-2016년 포스코건설 사장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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