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마음을 전하세요]애경, 희망·다정세트로 나눠 감각적인 디자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경의 설 선물세트는 실속있는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가치와 품격을 높였다. '희망세트'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작가와 협업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담았다.'다정세트'는 아티스트의 작업공간인 시스 플래닛에 소속된 신동민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신동민작가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예술작품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마리몬드와 디자인 협업한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도 출시됐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꽃으로 승화시키고 꽃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을 통해 인간의 존귀함을 회복해준다는 이야기를 가진 브랜드다. 선물세트는 오이풀 디자인을 적용해 오이풀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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