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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무림학교' 측이 조기종영설을 두고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한 매체는 애초 20부작으로 기획됐던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가 16부를 끝으로 조기 종영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무림학교'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 무림학교 후속 드라마 준비 때문에 아직까지 조기종영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촬영 중단 논란에 대해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난방 문제와 후속 작업 때문에 주말 촬영이 없었던 것일 뿐 특별한 이유로 촬영이 중단됐던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촬영은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고 전했다.앞서 '무림학교'는 저조한 시청률과 제작비 문제로 KBS와 제작사 사이에 마찰을 겪으며 조기종영과 촬영 중단설에 휩싸인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