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월 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해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핸드백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업체라고 21일 소개했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핸드백 생산 시장에서 국내 핸드백 OEM/ODM 제조업체 중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1.99%(국내 업체 중 2위)인 기업이다. 브랜드별 매출비중은(2015년 3분기 기준) 케이트스페이드(34.2%), 게스(19.4%), 마이클 코어스(15.3%), 랄프로렌 (6.8%), DKNY(6.6%), 기타 브랜드(17.7%) 등이다. 전량 수출되며 지역별 매출비중은 미주지역(65%), 유럽지역(23%), 기타(12%)이다.박종선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브랜드 고객 확보로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공장 증설 등으로 가격 경쟁력 보유 ▲자사 브랜드 확보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보유 등을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가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공모희망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4~13.8배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유사업체(영원무역, 한세실업, 국동 등) 평균 PER 15.0배 대비 8~24% 할인된 수준"이라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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