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화·목·토성을 한 눈에… 이달 말~내달 초 ‘우주쇼’로 초대합니다

▲태양계 시스템.[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 등 태양계 5개 행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우주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주쇼는 20일(한국시간) 새벽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진다.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천문학자 재키 패허티는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니다. 당신의 모든 친구를 한 자리에서 보는 것과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5개 행성을 동시에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2005년 이후 11년 만이다.한국에서는 이달 말부터 내달 첫째 주까지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목성이 오후 9시58분께 가장 먼저 떠오른다.20일의 경우 하늘의 물체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 '헤븐스-어보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목성이 오후 9시58분께 가장 먼저 떠올랐다. 21일로 넘어가면 화성이 오전 1시44분께 모습을 나타내고 토성이 4시28분께 합류한다.이어 가장 밝은 금성이 5시30분께 빛을 발하고 마지막으로 수성이 6시45분께 대미를 장식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