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시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 1월부터 지적?건축?토지이용계획 뿐만 아니라 등기부의 특정 권리사항 유무까지 포함된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서비스를 시행한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와 건축물의 표시, 소유자, 토지의 이용 및 규제 사항, 부동산 가격, 등기부 권리사항까지 총 18종의 부동산 공적공부를 1종으로 통합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각 부서별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보니 농업인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서류를 구비해야만 원만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제는 부동산 공부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증명서에 담은 부동산종합증명서 한 통만 있으면 돼 이용편의가 높아졌다. 또 발급 비용도 1통당 1500원에 불과해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이나 읍면에서 신청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www.kras.go.kr)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및 열람할 수 있다. 노충남 민원봉사과 지적담당은 “이 서비스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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