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설 상품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특급호텔들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가장 고가는 롯데호텔서울의 한정판 '코냑'으로, 4500만원이다.17일 롯데호텔서울은 다음달 6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중 눈에 띄는 상품은 루이 13세 컬렉션 중 한정판의 최상급 코냑인 루이 13세 제로보암이다. 1병 한정으로 가격은 4500만원이다.꾸준히 사랑 받는 선물인 한우는 전남 장흥 지역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만을 선별해 '프리미엄 청보리 한우 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100만원 부터 110만원까지다. 고소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인 양갈비 세트와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 세트도 마련됐다. 가격은 각각 30만원, 26만원. 바다의 신선함을 만날 수 있는 수산물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어획한 굴비 중 참조기만 엄선해 천일염을 이용한 섶장 방식으로 간하고 해풍으로 말린 추자도 굴비 세트(25만원부터), 옥돔과 은갈치 세트(24만원), 단백질이 풍부한 바닷가재의 통통한 꼬리 부분만 손질한 랍스터 테일 세트(18만원) 등이다. 롯데호텔의 자체 상품으로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1인 30만원부터)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가족 패키지'도 있다. 가격은 4인 기준 30만원이다.국내 전 체인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권은 5만원과 10만원권으로 준비됐으며, 따뜻하고 편안한 수면을 도와줄 해온 베딩 패키지 종합세트도 출시했다. 가격은 111만5000원부터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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