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토파즈 사파이어 키즈 백팩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입학 시즌을 앞두고 새 출발을 위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신학기 가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첫 입학통지서를 받아 든 초등학생부터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인 백팩을 살펴봤다.예부터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책가방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삼촌 등 하나뿐인 손주와 조카를 위해 입학 선물을 챙기는 요즘, 책가방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면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가방을 고를 때에는 아이의 취향은 물론, 기능성과 실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발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K2의 '사파이어 키즈 백팩'과 '토파즈 키즈 백팩'은 등산 배낭에 적용했던 기술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K2가 독자 개발한 브리드 기술을 등판에 적용해 열기가 지속적으로 외부로 배출되고, 외부의 상쾌한 공기가 내부로 순환돼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야광 지퍼와 전면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원단을 사용, 차량 등 위험요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안전 또한 고려했다.또 메인 포켓 내부에 파일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전면에 분리되는 포켓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용도에 따라 분리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팩과 함께 보조 가방도 함께 출시돼 세트 구성이 가능하다. 토파즈 키즈 백팩은 10만9000원, 사파이어 키즈 백팩은 11만8000원이다. 한세드림 컬리수의 '스쿨백'은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프렌치시크 모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실용성까지 더했다. 책가방과 보조가방 2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세트 기준 10만9900원. 빈폴키즈는 어깨 끈의 각도 조절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예방하고, 아이 혼자서 가방 끈의 길이 조정도 쉽고 편리하게 만든 신제품 책가방을 선보였다. 가격은 13만5000∼17만5000원이다.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트레비 백팩'은 100여 년간 이어온 오리지널리티와 새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를 결합해 탄생시킨 모델로 세련된 감각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나일론 소재의 겉감으로 가방 전체 무게를 최소화하고, 등판과 어깨 끈에 쿠션감을 더하는 등 기능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9만9000원. 백팩은 대학 신입생은 물론 취업난을 뚫고 당당하게 입사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최근 남성들의 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면서 서류가방으로 획일화된 남자 가방트렌드가 변화하기 시작했고, 백피스룩이 유행하면서 여성 직장인들 또한 백팩을 활용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K2의 '트리플 백팩'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전면에 여러 개의 수납 포켓이 있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K2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립조직의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5만8000원이다.쌤소나이트 레드가 배우 김유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여대생부터 입사 초년생까지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상품인 '아게트 백팩'은 심플한 디자인에 올해 인기 색상으로 지목된 하늘색과 검정색 2가지로 내놨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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